[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이정이 콩코 왕족과 한가족이 된다.
이정은 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는 연예인이 일반인 가정에 한 구성원으로 들어가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가족들을 만나러 간 이정은 새 가족 얼굴을 보자마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지내게 될 가족이 콩고 사람이었던 것. 아버지 욤비토나 씨는 콩고 왕족 출신으로 자국에서 발생한 내전 때문에 난민 신분으로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당황한 것도 잠시, 이정은 둘째아들 조나단의 생일임을 알고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선물을 해주는 등 이벤트로 가족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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