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은 레저 스포티브 캐주얼 브랜드 '아놀드파마'의 모델로 최근 발탁됐다. 이에 봄맞이 화보 촬영에 나선 그가 패셔니스타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 속 유연석은 무거운 겨울옷을 벗고 산뜻한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의상을 입었다.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그의 미소가 여전하다. 때로는 꾸러기 같은 표정으로 경쾌한 느낌을 한껏 살리기도 했다. 특히 그는 전작 '응답하라 1994' 속 야구선수 '칠봉이'의 모습을 다시 연출한 듯 글러브와 야구공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에서 그는 모든 의상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 ‘퍼펙트 바디’라는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장시간의 촬영이 끝난 뒤 이어지는 현장 스태프들의 사인 및 사진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유연석은 영화 촬영과 밀려 드는 일정을 소화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준비 중이다. 그는 영화 ‘은밀한 유혹’과 ‘상의원’에 연이어 캐스팅됐다. 그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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