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은 지난 4일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에서 ‘적성에 맞는 직업과 안정적 직업 중 어떤 것을 택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주제로 토크를 펼치던 중 “딸이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을 굳힌 것 같다”고 말했다.
박남정은 “딸 시은이의 적성에 잘맞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내가 정말 이 일을 남보다 확실히 뛰어나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당장의 수입이 적더라도 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딸이 장밋빛 미래만 생각할까봐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고 했다.
이에 박시은 양은 “안정적인 직업은 미래를 생각했을 때 좋지만 한치 앞도 모르는 게 인생”이라며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매일 즐겁게 사는 게 좋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