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4일 배급사 뉴(NEW)는 "최근 하지원이 배우 하정우의 두 번째 연출 작품 "허삼관 매혈기'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허삼관 매혈기"는 중국의 작가 위화가 1996년 발간한 동명 소설을 원작을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해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남자주인공 허삼관 역은 감독인 하정우가 직접 맡은 가운데 하지원은 허삼관의 아내 허옥란 역을 맡는다.
한편, 영화 '허삼관 매혈기'는 하정우와 하지원을 비롯해 성동일, 정만식, 김성균, 김영애 등이 캐스팅 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정우 하지원'소식에 누리꾼들은 "하정우 하지원, 조합 대박이네!
앞서 하정우는 '2013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꼭 같이 연기를 해 보고 싶은 배우'로 하지원과 김민희를 꼽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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