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조달환·이경영, ‘또 하나의 약속’ 티켓 쏜다

또 하나의 약속.

[MBN스타 대중문화부] 5천만이 가슴으로 들어야 할 이야기 ‘또 하나의 약속’의 감동을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고자 대한민국 스타들이 발 벗고 나섰다.

4일 배급사 OAL에 따르면 오는 6일 개봉을 앞둔 ‘또 하나의 약속’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그 감동을 그대로 팬들과 나누고자 극장에서 ‘또 하나의 약속’을 직접 쏘겠다며 나서 극장과 제작진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고의 입담가 컬투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배우 조달환, 이경영까지 ‘또 하나의 약속’ 티켓 쏘기에 나선 것,

↑ 또 하나의 약속. ‘또 하나의 약속’의 감동을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고자 대한민국 스타들이 발 벗고 나섰다. 사진=DB

지난주 ‘2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 입담 배틀로 뜨거운 우정을 과시한 박철민에 대한 의리와 영화의 제작의도에 감동받은 컬투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약속’을 쏘겠다고 자처, 함께 영화 관람에 나설 예정이다. “이런 영화가 이렇게 만들어 진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영화를 보기도 전에 감동받은 컬투는 의미 있는 영화를 통해 새해를 뜻 깊게 맞이하고자 통 크게 쏘기로 결정했다.

‘감격시대’에 출연 중인 배우 조달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사회에서 ‘또 하나의 약속’을 보고 대한민국 영화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개봉일인 오는 6일 저녁 8시 서울 강변CGV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자신이 영화티켓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약속’은 마음의 진동과 울림이 있다. 좋은 영화란 영화를 보면서 혹은 끝난 후 내 자신이 동화되어 자신을 돌이켜 보게 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뜨거운 감상평을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하나의 약속’ 시나리오에 감명 받아 노개런티로 출연한 이경영은 제작 당시부터 개봉하게 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영화를 쏘겠다고 공언,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제작진에게 힘을 실어준 바 있다. 특히 바쁜 촬영 스케줄로 인해 공식 홍보활동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제작진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키고 영화의 감동을 나누고자 영화를 직접 쏘겠다고 나섰다.

‘또 하나의 약속’은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던 스무 살 딸을 가슴에 묻은 속초의 평범한 택시운전 기사가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을 건 재판을 다룬 실화를 소재한 작품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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