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따말’ 슬픔에 젖은 한그루가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에서는 송민수(박서준)와 이별한 뒤 술로 아픔을 달래다 병원에 입원하는 나은영(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 나은진(한혜진 분)은 나은영을 걱정했다. 나은영은 “오빠가 교통사고 낸 거 엄마랑 형부한테 얘기했느냐”고 물었다.
아니라고 대답하자 나은영은 “오빠가 잘못하긴 했지만 원인 제공 언니한테 있었다. 언니 보란 듯이 취직하고 언니 보란 듯이 사랑 받았고 학교가면 선생님들이 온통 언니 칭찬만 했다. 그런 거 너무 싫었다. 그렇지만 언니가 나보다 훨씬 우월하니까 동경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은진은 “엄마 아빠는 내가 장녀니까 내가 엇나가면 너희들까지 영향 끼칠까 더 엄하셨다. 난 자유로운 네가 부러웠다”고 그를 위로했다.
나은영은 “세상 참 후지다. 내가 한 잘못 아닌데 왜 내가 벌 받아야 해? 이런 불합리하고 엉망인 세상 왜 살아야 해? 망가지고 타락할것”이라며 “보고 싶지 않다. 나가라”며 털어놓았다.
한편, 나은영은 나은진의 불륜으로 인해 송민수와 이별을 하게 됐다. 나은진과 불륜을 저지른 사람이 송민수의 누나의 남편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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