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지진희, 김지수에 “당신은 아직 날 사랑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따말’ 지진희가 김지수의 사랑을 확신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에서는 송미경(김지수 분)이 유재학(지진희 분)와 이혼 준비 서류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재학은 “나 이제 당신이 조금씩 보인다. 당신은 날 아직 사랑한다”고 말했고, 송미경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는 “우리 두 사람이 이룬 가정이 아무 문제 없이 돌아갔기에 난 아무 생각도 못했다. 사람이 사는데 너무 문제 없이 산게 오히려 문제라는 걸 이제야 알았다”며 “당신이 흔들리면서 태풍의 핵처럼 됐다. 그러나 너무 얽혀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 따뜻한말한마디 방송캡처

이에 송미경은 “참 아이러니하다. 이혼 하며 이제야 당신과 부부답게 서로 검토해보고 있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고, 유재학은 “어머니 걱정말고 오피스텔로 가라”고 그를 배려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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