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속사 미스틱89에 따르면 박지윤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3kg의 사내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2004년 KBS 30기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한 박지윤은 2008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2009년 최동석 아나운서와 결혼, 2010년 딸을 출산했다. 이날 득남으로 슬하에 1남1녀를 두게 됐다.
현재 박지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여성 MC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임신 9개월의 몸으로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MC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