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박지헌이 오는 4월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헌은 4일 오후 MBN스타에 “아이들과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홀가분하다”며 “(함께 산지) 워낙 오래돼서 설레고 떨림은 없지만 그동한 해결하지 못했던 숙제를 해낸 기분”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결혼식보다 아내, 아이들과 함께 떠날 여행에 더욱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날 생각이다. 결혼식 전후로 생각 중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관광지로 여행을 떠날 생각은 없고 봉사활동 겸 어려운 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헌은 “아내와 내가 계획성이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서 지금 아이들도 생긴 것”이라며 웃어 보이더니 “아이도 더 낳을 생각이 있다.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고 물 흐르는 대로 살 것”이라고 은근슬쩍 넷째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 가수 박지헌이 오는 4월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박지헌은 지난 2010년 그룹 v.o.s에서 탈퇴하면서 숨겨둔 아내와 아이가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세 아들 박의찬, 박빛찬, 박강찬을 슬하에 두고 있는 박지헌은 오는 4월 혼인신고 이후 22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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