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지피베이직, 소녀에서 힙합전사로…

컴백을 앞둔 걸그룹 지피베이직(GP BASIC)이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변신을 예고했다.
지피베이직은 일곱 번째 싱글 '삐까뻔쩍' 1차 티저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영상 속 지피베이직은 어린 소녀 이미지를 벗고 힙합 여전사 분위기를 자아냈다. 1980년대 남성 교복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짤막하게 들린 '삐까뻔쩍' 역시 요즘 음악 시장의 키워드인 '트랩 힙합' 장르다. 트랩은 중저음을 강조한 비트에 스네어 드럼과 베이스 기타 연주, 그 위에 반복되는 샘플 음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소속사 제이시한인터내셔날 측은 "멤버들이 2년 동안 혹독한 연습을 통해 성숙해진 만큼 지피베이직의 달라진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지피베이직의 '삐까뻔쩍'은 오는 6일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