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김제동을 위한 직언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시청자 특집으로 돌직구 철학자 강신주 박사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듣고 신랄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조언을 해주었다.
이날 김제동은 자신의 고민에 대해 “사람들에게 바라는 것도 없고, 이루고 싶은 것도 없다”고 말한 뒤 최근 사자인형을 사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김제동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강신주 박사는 “김제동의 말을 듣다 보니 정신병원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김제동은 “예전 같았으면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살 엄두도 안 났던 인형사기지만 이제는 사고 싶으니까 사는 것”이라고 박혔다.
↑ 사진=힐링캠프 캡처 |
이경규는 김제동을 향해 “궁상떠는 제동이가 답답하다”며 “도대체 사자는 왜 사냐”고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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