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현미의 자택에 도둑이 침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19일 현미가 혼자 사는 서울 동부이촌동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보석류 등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미가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이 들었고, 당일 밤 귀가해 도둑이 침입한 사실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애초 현미의 자택 내 금고가 모두 털려 수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에 따르면 보석류는 모두 가짜로, 실제 피해액은 50만 원 내외로 추산했다.
↑ 가수 현미의 자택에 도둑이 침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MBN스타 DB |
하지만 도난을 당한 물품 중 현미의 남편인 故 이봉조가 쓴 김추자의 ‘무인도’ 악보와 펜 등 유품이 포함돼 있어 현미의 정신적 충격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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