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결방효과를 톡톡히 봤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가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8.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9일 시청률 5.9%에 비해 무려 2.7% 포인트가 상승했을 뿐 아니라, 동시간대 드라마인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기록한 8.3%를 앞섰다. ‘감격시대’ 역시 전날 시청률 보다 1.3% 포인트 올랐다.
설 연휴를 맞아 결방을 한 수목드라마는 ‘별에서 온 그대’가 유일하다. ‘별에서 온 그대’가 모습을 감춘 수목드라마 판도에서 승자는 바로 ‘미스코리아’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가 사라져도 수목드라마 시청대의 1위는 김수현 주연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