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29일 저녁 귀성행렬과 퇴근차량이 맞물려 절정을 보였던 고속도로 교통정체가 다소 풀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9일 저녁 10시 전국 고속도로는 하행선 주요구간을 중심으로 정체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퇴근시간이 지나면서 일부구간의 정체는 다소 완화됐다.
이 시각 현재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요금소 기준 부산까지 6시간40분, 강릉까지 3시간30분, 광주까지 6시간, 대전까지 4시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나온 ‘로드플러스’ 앱으로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앱에는 정체 구간이 따로 표시돼 빠른 길을 찾기 쉽다.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와 종합교통정보안내(1333)을 통해 전화로도 상황을 알아볼 수 있다.
↑ 고속도로 교통상황, 29일 저녁 귀성행렬과 퇴근차량이 맞물려 절정을 보였던 고속도로 교통정체가 다소 풀렸다. 사진=SBS |
한편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가장 붐빌 시기는 귀성 30일 오전, 귀경 설 당일 31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