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아들 "엄마 같은 섹시한 여자 싫은데, 이상형은 브라질 여성?"

'안소영 아들'
'애마부인'으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안소영이 그간의 어려움을 털어 놓았다.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안소영은 "애마부인을 찍을 때, 올누드 승마씬을 찍고 전라를 노출하면서 당시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노출을 원하지 않던 시대였다"며 "내가 애마부인을 촬영할 때 26 살 이었다"고 덧붙이며 그간 삶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소영의 아들이 브라질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는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MC들이 "아들이 브라질 여성을 좋아한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떼자 안소영은 아들이 "엄마같은 섹시한 여친은 싫다"면서도 "브라질 여성을 이상형으로 선호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소영은 아들을 낳고 미국으로 떠나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안소연은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힐 수 없었다. 미국에서 아이와 둘이 8년간 살았다"고 말했다.
'안소영 아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소영 아들, 안소영씨 타지에서 정말 힘드셨겠네" "안소영 아들, 행복하셨으면!" "안소영 아들, 브라질 여자가 섹시하긴 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