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패션 유행 색상
올해 패션 유행 색상은 ‘다즐링 블루’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미국의 세계적 색채 연구소 ‘팬톤’은 올해 패션업계의 유행 색채로 ‘다즐링 블루’(dazzling blue)를 꼽았다.
다즐링 블루는 파리·밀라노 등 세계적인 패션쇼에서도 많은 디자이너가 선호하는 색상으로 은은하면서도 진한 파란색이다. 한 색상전문가는 “페이스북의 상징색과 가깝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올해 패션 유행 색상 선정에 국내 패션업계 역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는 봄 신상품으로 러닝화 재즈 오리지널 볼리스틱 남성용 다즐링 블루와 여성용 인디 블루를 2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캐주얼 신발 브랜드 ‘캐터필라’ 역시 짙은 블루 색상에 스웨이드 소재를 접목시킨 콜린스 미드 부츠를 내달 선보인다.
↑ 올해 패션 유행 색상, 올해 패션 유행 색상은 ‘다즐링 블루’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