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역배우 김유정이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밝혔다.
최근 MBN스타와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김유정은 어린 나이에도 뚜렷한 소신을 드러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해 영화 ‘동창생’ 드라마 ‘황금무지개’ 등에 출연하며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던 김유정은 “2013년은 바쁘게 지냈던 것 같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겹쳐서 학교도 자주 못나갔다. 촬영이 끝나면 항상 시험 기간이기도 했다. 여러 가지로 힘들었지만 얻은 게 많았던 한해였다”고 밝혔다.
그녀에게 2013년은 공부에 대한 흥미와 가족들에 대한 소중함 등 많은 걸 느끼게 한 한해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친구들이 가장 보고 싶은 한해이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친구들과 특별하게 해보고 싶은 게 있냐고 물으니 “첫눈 오는 날 친구들과 눈사람도 만들고 같이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다. 올해는 꼭 친구들하고 첫눈을 맞아보고 싶다”며 소박한 소망을 드러냈다.
↑ 사진=옥영화 기자 |
“안하면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중독성이 있다”며 연기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낸 김유정은 연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때가 있다고 했다. 마음 속에 쌓아둔 게 있으면 우는 연기를 할 때 터뜨려 버리는 것. 스트레스를 푸는 또 다른 방법으로 ‘노래방’을 꼽은 그녀는 “노래방 가는 걸 좋아한다. 노래로 스트레스를 많이 풀고, 자주 부르다보니 노래도 늘었다(웃음)”고 깨알 자랑했다.
김유정은 “대중들에게 예쁘다는 말보단
협찬=박술녀 한복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