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는 최근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 OST 수록곡 ‘아프고 아파서’ 가창자로 참여했다.
진주의 OST 참여는 2002년 영화 ‘아프리카’ 이후 약 12년 만. 29일 정오 공개되는 ‘아프고 아파서’는 어머니와 남편, 아들까지 모두 잃고 어둠 속에서 살던 주인공 한연수(박시은 분)의 아프고 시린 마음과 그 상처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아낸 메인 타이틀 곡이다.
‘아프고 아파서’는 다이아트리 ‘나쁜 남자’ ‘전화기를 잡고’ 작곡가 윤후가 작사·작곡을, 음악 프로듀서 엑스트라 심포니(Extra Symphony) 세션밴드 사일런트 듀발이 편곡·세션에 참여했다.
‘난 괜찮아’ ‘가니’ 등으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여 온 진주 특유의 감성이 드라마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