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전지현이 무려 14년간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해 화제다.
지난해 12월 18일 첫방송된 ‘별그대’에서 전지현은 극중 천방지축 톱스타인 천송이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런 그가 10년 이상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해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온라인상에 공개된 사진들은 전지현의 출연작 당시 모습으로 지난 2001년 관객수 500만명에 이르렀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와 2012년 관객수 1300여만명에 달했던 영화 ‘도둑들’, 그리고 2013년작으로 관객수 7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베를린’ 당시 촬영했던 스틸컷들이다.
전지현은 ‘엽기적인 그녀’ 당시에는 대학생답게 풋풋함이 묻어나는 그녀 역할을 소화했다면, ‘도둑들’에서는 아이섀도우를 짙게하며 섹시한 예니콜을 살렸다. 그리고 ‘베를린’에서는 트렌치코트를 입으며 차분하고 담담한 련정희를 연기했다.
↑ 사진제공= SBS |
한편, 전지현이 출연 중인 ‘별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로 김수현, 전지현, 박해진, 신성록, 유인나 등이 출연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