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조금은 특별했던 탄생비화에 대해 털어놓았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병만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밝히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병만은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저는 부엌에서 태어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병만은 “무속인이었던 할머니가 ‘얘는 방에서 낳으면 안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불 피우는 아궁이 앞 가마니에서 태어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병만의 말을 들은 MC들은 탄생설화를 들은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김병만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어릴 때도 나무 타기를 좋아해서 ‘어디갔나’ 하면 나무 위에 있었다”고 말하며 산과 들, 계곡을 자신의 집 안마당처럼 뛰어놀았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 했다.
↑ 사진=힐링캠프 캡처 |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