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위기의 박서준, 결국 한그루와 이별하나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의 박서준, 한그루 커플이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별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회 방송에서 은영(한그루 분)의 언니 부부와 예비 상견례를 갖는 자리에서 은영의 언니가 매형 재학(지진희 분)의 외도 상대임을 알고 충격에 빠진 민수(박서준 분)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늘 자신이 원하는 것은 비껴 가는 운명을 걱정하며 은영에게 맘껏 사랑을 표현하지도 않았던 민수이기에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이 여기서 멈출지 아니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지 극의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따말’ 관계자에 의하면 “조마조마하게 했던 두 사람의 얽힌 관계가 드러나며 종반부로 치닫는 극의 전개가 더욱 흥미로워 지고 있다”며 “민수와 은영의 사랑이 이대로 비극으로 끝날지 모든 것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 사진= SBS

한편, ‘따말’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한혜진, 지진희, 이상우, 김지수, 박서준, 한그루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