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현지시각) LA에 위치한 햐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 66회 미국감독조합상 시상식에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그래비티'로 영화 부문 감독상을 따냈다.
'그래비티'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고치러 간 여성 과학자가 인공위성 잔해에 휩쓸리는 사고를 겪은 뒤 지구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쿠아론 감독은 앞서 2014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감독상 후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