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강원래가 첫 아이를 가진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2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의 제작발표회에 김준현, 성대현, 강원래, 김현철, 여현수, 이승윤이 참석했다.
시험관 아기 시술 8번 만에 아이를 얻은 강원래는 “제가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지 13년이 됐다. 13년 동안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시험관 8번째 만에 성공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에게 잘 하려기 보다는 아내에게 잘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7년 전에 시험관 아이를 실패하고 아아지를 키우게 됐다. 근데 그 강아지가 이틀 전에 하늘나라로 갔다. 그래서 아내가 많이 슬퍼하고 있는데 그런 아내를 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든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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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