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누군가 했더니…"영화같은 러브스토리!"

↑ 사진=KBS 방송 캡처

'김민정'

탤런트 김민정이 10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27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강진 김효선 부부, 김민정 신동일 부부, 안병경 이임기 부부, 조영구 신재은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스타 부부 노래방으로 진행됐습니다.

김민정의 남편은 김민정보다 10살 어린 신동일 씨.

김민정은 세대차이를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연애할 때는 아이같다고 느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전혀 못 느끼고 있다. 지금은 내가 젊은이들한테 이런 남자랑 결혼하라고 한다"고 답했습니다.

신 씨는 "중학생 때부터 김민정의 팬이었다. 나를 기억해 달라고 노트째 팬레터를 써서 보냈다. 그런데 나중에 만나서 물어보니 전혀 기억을 못하더라"라며 서운한 감정을 보였습니다.

이에 김민정은 "나는 결혼할 나이인데 중학생의 팬레터를 깊게 읽었겠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네티즌들은 "김민정, 서구적인 미모 여전히 예쁘네" "김민정, 남편이랑 금슬 좋은듯" "김민정, 팬레터 이야기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