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악플, 상처받아…선플 달아줬으면 좋겠다”(인터뷰)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정우가 악플로 인한 심경을 토로하며 가지고 있는 솔직한 생각에 대해 밝혔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우가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한창 드라마 주가가 오르고 있는 와중에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야 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정우는 “드라마가 시작된 이후로 처음부터 끝까지 댓글을 다 읽은 적도 있고, 베스트 댓글만 읽은 적도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솔직히 많은 댓글들 중 악플을 보고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이라며 “악플도 팬들이 남겨준 댓글이기에 감내하고 받아드리려 했지만 솔직히 상처를 받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고의성이든 아니든 악성댓글 보다는 기왕이면 선플을 달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작은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 사진=한희재 기자

한편 정우는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