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정우가 선배 김수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우가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공개적으로 극찬한 김수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우는 “수로형이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응원해 주셨는데, 무척이나 고마웠다”며 “정말 저에게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부터 인연이 있었지만 자주 뵙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라며 “항상 만나면 ‘너 잘 될 거야’라고 말씀하시며 응원해 주셨는데, 공개적으로까지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앞서 김수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우가 내 후배인게 자랑스럽다. 아까 통화하면서 누가 신랑이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꾹 참았다. 궁금하긴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응답하라 1994’의 정우는 하정우의 뒤를 이을 좋은 배우가 되겠다”라고 정우를 극찬한 바 있다.
↑ 사진=한희재 기자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