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규리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김규리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되는 ‘앙큼한 돌싱녀’에서 차정우(주상욱 분)가 대표로 있는 D&T 소프트벤처스의 이사이자 투자자 국회장(이정길 분)의 딸 국여진 역을 맡았다.
김규리가 연기할 국여진은 칼 같은 결단력과 뛰어난 통찰력,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지닌 차갑고 도도한 캐릭터다. 아버지 국회장을 빼닮아 태어날 때부터 ‘보스 기질’을 갖고 있다. 남다른 능력을 발휘, 국회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인물.
무엇보다 극중 국여진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사람’을 중시하는 따뜻함을 가진 차정우 역의 주상욱에게 애틋한 감정을 품게 된다. 이와 관련 이혼 후 성공한 전 남편 차정우에게 다시 돌아가려는 나애라 역의 이민정과 연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주상욱-이민정-김규리로 이어지게 될 ‘삼각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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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측은 “김규리는 일에 관해 철두철미하면서도, 차갑고 도도하며 근성 있는 국여진 역에 적격이라고 생각한다”며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내면에는 외로움과 아픔을 지닌, 복잡다단한 감정을 연기하게 될 김규리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 남편과 전 처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