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정우 "`응사` OST, 상품가치 없어 거절당했었는데…"

최근 끝난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높은 인기를 얻은 배우 정우가 이 드라마의 OST에 참여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정우는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초반에 OST 부리고 싶다는 욕심을 냈다. 그런데 상품가치가 없다고 거절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후 반응이 좋아져서 나중에 OST 부르는 게 추진됐다. 그때 '이제는 맘대로 하라'고 하더라"고 웃었다.
정우는 '응답하라 1994'에서 유연석, 손호준과 함께 과거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를 불러 사랑받았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OST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