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애니매이션 ‘넛잡:땅콩 도둑들’(이하 ‘넛잡’)에서 맹활약한 한국인 스태프가 공개됐다.
24일 ‘넛잡’ 제작사 레드로버는 우리나라 기업이 제작에 참여한 국산 글로벌 컨텐츠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넛잡’의 제작 전반을 총괄 지휘한 한국인 키 스태프들의 이력을 공개했다.
총괄 제작자로 나선 제작사 레드로버의 대표 하회진은 세계 최초 3D 입체 TV 시리즈 ‘볼츠와 블립’, 극장용 3D 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을 제작했으며 ‘넛잡’의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기획 및 프로듀싱, 제작 등의 전반을 책임져 이번 작품이 탄생하는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 사진=넛잡 포스터 |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국내 애니메이터들도 ‘넛잡’의 제작 전반을 주도하는 각 파트의 총괄 지휘자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CG 총괄 슈퍼바이저 최성철은 애니메이팅, 라이팅 등 모든 CG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애니메이션 ‘스쿠비 두’ 등의 제작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3D 입체 슈퍼바이저(스테레오그래퍼) 황세환은 최초의 3D 입체 애니메이션 TV시리즈 ‘볼츠와 블립’, 애니메이션 ‘명성황후’, TV 시리즈 ‘비트파티’ 등의 3D 입체 작업에 참여했으며, ‘넛잡’의 3D 입체 작업을 총괄했다. 메인 캐릭터들
‘넛잡’은 오는 29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