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2012년 11월 kt뮤직(대표 이승주)이 발행한 CB(Convertible Bond, 전환사채)를 보유한 SM, YG, JYP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7개사가 주식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SM, YG, JYP 등 7개 대형엔터테인먼트사가 모두 주식전환청구권을 행사해 kt뮤직의 지분 13.48%(주식 563만6714주)를 보유하게 됐다. kt뮤직의 대주주 kt의 지분율은 49.99%(2090만4514주)이다.
이로써 kt뮤직은 음원 콘텐츠-플랫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전환사채 소멸로 부채가 줄고 자본이 늘어나는 재무구조 개선효과도 누리게 됐다
↑ SM, YG, JYP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7개사가 주식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
kt뮤직 이승주 대표는 “국내 최고의 흥행 콘텐츠를 보유한 대형 엔터테인먼트사가 당사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당사는 더욱 강력해진 음악콘텐츠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음악콘텐츠와 플랫폼이 상생하는 선순환 음악비즈니스로 음악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