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2호, 마음 고백한 여자 앞서 딴 여자와 다정하게 대화

[MBN스타 대중문화부] ‘짝’ 여자 3호가 남자 2호의 행동에 울컥했다.

22일 방송된 SBS ‘짝’ 66기에서는 애정촌에 입소한 남녀가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부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3호는 중간 선택에서 남자 2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남자 2호는 평소 여자 4호와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던 여자 4호와 다정하게 얘기를 나눠 여자 3호를 자극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잠을 청하려 했지만, 신경이 쓰인 여자 3호는 발끈하며 “신경 거슬린다. 사람 바보 만드는 기분이다. 여자 4호님도 너무한다. 배려가 너무 없는 것 같아”라고 거침없이 불만을 토로했다.

↑ 사진 =짝 방송캡처

이에 남자 2호는 여자 방을 떴고, 여자 4호는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여자 3호는 “아까만 해도 남자 2호로 최종 선택하려고 했는데 지금 이 모습 보고 안 한다. 저렇게 확신 없는 사람에게 최종선택을 하고 싶지 않다. 남자 2호 행동이 확신을 깨버렸다. 여자 4호님도 잘못이 있다. 둘 다 똑같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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