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성룡과 친구들’ 특집으로 성룡, 최시원, 나르샤가 출연해 녹화를 진행했다.
성룡의 절친이라 밝힌 최시원은 이 날 동시통역기계도 없이 성룡과 자연스런 대화를 이어나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은 최시원에게 “사실 최시원하면 허세로 좀 유명하지않냐?”라고 묻자 최시원은 “아니다. 그건 과장된 것. 내가 말만하면 너무 과장해서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난 단지 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했을 뿐”이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그가 대답하는 동안 취한 최시원 특유의 제스처와 행동 때문에 해투 식구들은 모순된 발언에 폭소했다.
또한, MC유재석은 “작년에 야외에서 웃통을 벗고 농구하는 것을 목격한 적 있다. 그건 어떻게 된거냐. 왜 옷을 벗고 농구를 하느냐”라고 기습질문을 던졌고, 당황한 최시원이 답변을 이어갔다.
최시원 해명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