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모델 출신 파비아나 레이스가 우루과이 대통령의 비서로 일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수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우루과이 호세 무히카 대통령이 누드모델 출신 파비아나 레이스를 비서로 두고 있다.
파비아나 레이스는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발간된 잡지 노티시아스에 비키니 차림으로 화보를 찍은 바 있다.
레이스는 우루과이 남부 해변에서 비키니 사진을 찍은 뒤 "유감스럽게도 우루과이에서는 예술만으로 먹고 살기 어렵다"고 밝혔다.
파비아나 레이스는 지난 2010년에도 누드 화보를 찍기도 했다.
한편 파비아나 레이스를 비서로 둔 무히카 대통령은 군사독재시절 반정부 게릴라 활동을 했고, 체포 돼 14년 간 옥살이를 한 뒤 의원이 됐다.
지난 2010년 대통령 취임 당시 보유 재산이 중고 자동차 1대 뿐이라며 우리 돈으로 192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무히카 대통령은 자신의 월급 90%를 매달 빈곤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파비아나 레이스는 무히카 대통령이 집권하기 이전인 지난 2002년부터 대통령실에서 근무 해 왔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이 누드로 등장한 2011년도 달력 200개를 대통령실로 가져와 직원
파비아나 레이스는 무히카 대통령의 비서 외에 모델, 배우, 댄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파비아나 레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비아나 레이스,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비서네" "파비아나 레이스, 우리 회사에도 이런 비서 있었으면 좋겠다!" "파비아나 레이스, 진짜 섹시하네! 역시 남미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