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니콜의 행보가 연예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일각에서 웰메이드스타엠 그리고 코어콘텐츠미디어와의 접촉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국정훈 웰메이드스타엠 대표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니콜 어머니 측의 요청으로 한 번 만난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논의되거나 진척된 사안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국 대표는 “니콜 측이 우리 말고도 여러 기획사에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그 중 하나일 뿐”이라며 “만약 본인(니콜)이 결정을 내려 계약 의사를 비친다면 그때 우리 임원진이 모여 다시 논의해 볼 일”이라고 여지는 남겨뒀다.
다만 국 대표는 ‘화영과의 듀엣설’만은 강하게 부인했다. 국 대표는 “화영은 현재 연기 연습에 충실하고 있다”고 그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니콜은 지난 16일자로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일본의 한 매체가 “니콜의 모친이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딸을 영입해 달라’고 직접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최근 니콜 어머니를 만난 적도, 그의 영입 가능성도 없다”고 해당 보도를 일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