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전혜빈이 연하남과 커플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스페셜 2014’의 제작발표회에 ‘카레의맛’의 전혜빈, 현우, 한상우 감독, ‘돌날’의 김지영, 김영조 감독, ‘들었다놨다’의 김C, 이정섭 감독이 참석했다.
‘카레의 맛’에서 현우와 연상연하 로맨스 연기를 펼치게 된 전혜빈은 “나이 차이는 얼마 안 난다. 저 또한 나이가 들어간다는 걸 느꼈다”며 “좋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현우는 “어렸을 때 TV에서 보던 전혜빈과 함께 하게 돼서 좋았다. 어렸을 때 보던 연예인과 같이 연기를 하니 많이 긴장도 했는데 역시 베테랑이더라. 어색해 하는 부분을 풀어줘서 연기할 때 편하게 했다”고 전혜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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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라마스페셜 2014-카레의 맛’은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속에서 낮선 이들이 밥을 먹으며 친목을 다지는 사회적 이슈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6일 오후 11시 5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