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국장은 22일 오후 KBS 별관 근처에서 진행된‘드라마스페셜 2014’기자간담회에서 "KBS 단막극은 한국 드라마의 본질이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출발이고 끝이다"고 말했다.
고 국장은 “단막극에서 연출, 작가, 배우의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며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인 콘텐츠가 되기 위해서는 단막극에서 좋은 작품이 생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막극에 많은 물자와 인력, 노력이 가미돼야 한다”며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잘돼야 하는 한국의 드라마 콘텐츠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이건준 CP 역시 "제작진이나 드라마국에서는 단막극이 중요하고 한류 콘텐츠도 단막에서 시작돼 쌓였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단막극 제작을 위해 드라마국에서도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는 26일 ‘카레의 맛’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