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류승룡 주연작 ‘표적’ 크랭크업…2014년 상반기 관객 만나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진욱, 류승룡 주연의 영화 ‘표적’(가제, 감독 창감독)이 크랭크업했다.

지난 16일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친 ‘표적’은 의도치 않은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누군가에게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를 돕게 된 레지던트 태준(이진욱 분)이 위험한 동행을 시작하게 되는 스토리를 담았다.

‘표적’은 이진욱, 류승룡, 김성령, 조여정, 조은지, 진구, 유준상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캐스팅 단계부터 관심을 모은 영화이기도 하다. 극에서 이진욱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여훈과 동행하는 레지던트 태준 역을 맡아 감정연기와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류승룡은 냉철함과 인간미를 지닌 여훈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촬영을 마친 류승룡은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 촬영한 것 같다. 나의 새로운 모습을 빨리 관객들께 보여주고싶다”고 전했고, 이진욱은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나 자신도 몰랐던 모습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정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 사진=MBN스타 DB

‘표적’은 2014년 상반기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