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모범생’(감독 노준하)에 그룹 샵 출신 겸 배우 장석현이 악역으로 출연한다.
21일 ‘모범생’ 제작사에 따르면 장석현은 ‘모범생’에서 악역으로 등장해 스크린에 얼굴을 알린다. ‘모범생’을 연출한 노 감독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장석현은 극에서 인신매매의 포주 도철 역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월부터 ‘모범생’ 촬영에 도입한다. 차례적으로 ‘모범생2’ ‘모범생3’를 촬영할 것이고 극장개봉 시 ‘모범생’, ‘모범생2’ ‘모범생3’로 각각 관객을 찾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모범생’은 10대 가출 청소년의 성매매에 대한 사회고발성 작품이자 2년 전부터 준비해온 10대 성매매를 근절하겠다는 기획의도가 담긴 영화다. 이에 제작사는 “현재 청소년, 학부모 관련 단체 및 정부 부처와 제휴 영화를 준비 중이다. 10대 분량을 먼저 촬영하고 추후 성인 분량을 촬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모범생’은 10대 여중생, 여고생들과 남학생들이 가출 또는 가출하지 않으면서 가출팸과 연관 성매매를 하게 되고 형사 딸과 다른 의문의 죽음이 발생하자 남녀 형사가 이 사건을 파헤치면서 가출팸의 배후에 조직을 추적하는 휴먼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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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