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폭행 사건? 검찰에 송치돼 결과 기다리는 중”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고주원이 클럽 폭행 사건 이후 입장을 밝혔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별친구’ 제작발표회에 문희준, 윤손하, 고주원, 아역 김현수, 채상우, 탈북 청소년 백진혁, 최순미가 참석했다.

이날 고주원은 앞서 있었던 폭행 공방에 대해 묻자 “그 부분은 검찰에 송치돼 있고 지금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진행되는 과정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한희재 기자

지난해 10월 고주원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클럽에서 한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신고를 당한 바 있다. 신고자 측은 고주원 일행이 자신을 향해 폭력을 휘둘렀으며 이로 인해 이가 부러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주원 측은 “상대방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다”고 밝히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한편 ‘별친구’는 탈북 청소년과 아역스타가 서로에게 특별한 친구가 되기 위해 만난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처 방송되며 오는 25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