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팬텀 한해, 엔터비즈니스학과 편입 “음악지식 쌓을 것”

힙합그룹 팬텀 멤버 한해가 숭실사이버대학교 엔터비즈니스학과에 편입했다.
이로써 한해는 힙합듀오 긱스(Geeks) 루이, 릴보이와 그룹 BAP의 멤버 종업, 영재 등과 동문이 된 셈. 한해는 3월부터 새로운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에게 연예활동과 학업을 함께 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해는 음악공부에 대한 집념은 놓지 않고 있다. 우연히 숭실사이버대의 엔터비즈니스학과를 접하게 되어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엔터테인먼트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을 쌓을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해는 소속사를 통해 “가수활동을 그만두거나 혹은 가수를 그만두지 않더라도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제가 몸담고 있는 이 영역 안에서 뗄 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 한다면 여러 가지 방면으로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팬텀은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 다양한 해외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달 26일 일본 도쿄에서 펼쳐지는 ‘2014 NEW YEAR FRIENDLY LIVE ONE HEART’ 공연에 참여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