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닥터 이방인’ 출연을 확정지었다.
21일 박해진의 소속사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한재준 역으로 박해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닥터 이방인’은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주군의 태양’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박해진이 맡은 한재준은 30대 중반의 하버드대학병원 부교수 출신의 천재 흉부외과의로 하버드 교수자리를 박차고 동우대학병원으로 온 비밀을 간직한 인물. 박해진의 첫 정통 메디컬 드라마 도전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진혁 감독과 작품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가슴 떨린다. ‘닥터 이방인’을 통해 숨겨놨던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