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지난 19일 한 음악 방송 사전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그를 보기 위해 현장 주변에는 새벽 6시부터 팬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몰렸던 상황. 비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모닝 커피를 자신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컵에 담아 빵과 함께 나눠줬다.
비는 해당 이벤트를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커피를 담은 컵에 ‘항상 제 옆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귀를 제손으로 썼다. 4년 만의 컴백임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그의 화답이다. 방송 녹화를 마친 비는 이뿐만 아니라 즉석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비의 정규 6집 더블 타이틀곡 ‘라 송’은 발매와 함께 음악 방송 순위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발매 4주차인 지금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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