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블랙 “콘셉트 차별화? 연륜 있는 섹시미”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레인보우 블랙이 여타의 걸그룹들과 차별화로 연륜을 꼽았다.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레인보우 블랙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된 가운데 레인보우 블랙은 차별화 전략으로 연륜을 내세웠다.

레인보우 블랙 재경은 “섹시 콘셉트를 내세운 걸그룹 중에서 우리의 평균연령이 높은 편”이라면서 “진정성 있는 섹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노래만 들었을 때는 ‘섹시할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퍼포먼스와 합해졌을 때 우리만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4인조 유닛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은 인기 정상의 쇼걸로 변신해 뭇 남성들의 마음을 훔친다.

↑ 사진=김승진 기자

신곡 ‘차차’는 윤상, 이스트포에이(East4a)가 공동 작곡한 신나는 레트로풍 디스코 댄스곡으로, 은근하게 도발하는 당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레인보우 블랙은 오는 21일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 쇼’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