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은 22일 신곡 '답이 없었어'로 컴백하는 홍대광을 위해 '답 없는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18일 CJ E&M 음악사업부문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장미여관은 '답 없는' 응원 메시지로 홍대광을 지원사격 했다.
윤장현(베이스)은 "내 인생에도 답이 없었어. 하지만 잘 됐어. 이것(새 앨범)도 잘 될거 야", "홍대에서 제일 빛나는 사람, 홍대광!"이라며 선배로서의 애정을 과시했다.
또 배상재(일렉기타)는 "겨울에 너무 추우셨던 분들, 혹시 연애 못 해서 더욱 추우셨던 분들. 봄까지 이 앨범으로 그냥 따뜻하게 가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육중완(보컬)은 "우리가 지금 너 인사 영상 찍어서 인지도가 더 올라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고, 윤장현은 "눈웃음이 매력적이지만 살 찌면 나 같이 될 것"이라며 홍대광에게 끊임 없는 외모 관리를 당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친분은 다름아닌 '이웃사촌'이라 가능했다. CJ E&M 측에 따르면 장미여관 육중완의 망원동 자택과 홍대광의 작업실이 도보로 불과 몇 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