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예능, 치열한 순위 싸움…SBS·KBS 시청률 동률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가 KBS2 ‘해피선데이’와 시청률 동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의 시청률은 1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0%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3%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두 프로그램은 동률을 기록했다.

이날 ‘K팝스타3’에서는 브로디, 류지수, 아비가일김은 홍정희, 야호 웨이타오 팀과 팀매치 파이널 라운드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런닝맨’은 영화 ‘피끓는 청춘’ 특집으로 꾸며졌다. 주연배우인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이종석은 송지효와 비밀커플을 이루어 방송에 긴장감을 더했다.

↑ 사진= 일요일이 좋다 방송캡처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은 13.2%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