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연습 아닌 실전돌입…성장하는 모습 보여줄 것”(인터뷰)

[MBN스타 송초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아이돌 갓세븐이 첫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대기실에서 MBN스타와 만난 갓세븐은 데뷔 무대 소감을 묻는 말에 “완전 재미있고, 떨리기 보다는 행복하다”면서 연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갓세븐은 “연습생일 때 생각했던 가수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관객석에 계신 팬들을 봤는데 응원을 진짜 크게 해주셔서 신기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리더 제이비(JB)는 “데뷔 무대를 했으니까 진짜 실전 시작인 것 같다”면서 “이젠 저희끼리 연습 하는 것이 아니고 가요계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착하고 예의있게, 또 꿋꿋하게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2PM 이후 6년 만에 JYP가 배출하는 보이 그룹 갓세븐은 7인의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돼있으며, 데뷔 전부터 해외 유명 음반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해외 진출도 동시 기획 중에 있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은 JYP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힙합 그룹으로 ‘마샬 아츠 트릭킹’이라는 장르를 특기로 하는 퍼포먼스팀이다. 마샬 아츠 트릭킹은 무술의 요소들을 담은 동작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기술로 발차기와 터닝 동작 등 무술적 요소와 비보빙의 스타일을 접목시킨 장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