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변호인’이 2014년 첫 천만영화 탄생을 알렸다.
18일 ‘변호인’의 배급사 NEW는 공식 트위터에 “조금전 ‘변호인’이 배급사 집계 기준 천만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NEW는 “국내 개봉 영화 최고스코어 ‘아바타’보다 일주일 빠른 속도로 함께 달려와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새해 첫 1000만 영화가 된 ‘변호인’은 ‘실미도’(2003), ‘태극기 휘날리며’(2004), ‘왕의 남자’(2005), ‘괴물’(2006), ‘해운대’(2009), ‘아바타’(2009), ‘도둑들’(2012)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