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대세배우 김우빈이 ‘2014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아시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4 아시아모델시상식’ 후 MBN스타와 만난 김우빈은 “모델로 처음 데뷔를 하고 대중들에게 인사를 드렸기에 ‘아시아모델시상식’은 나에게 더욱 남다른 시상식이다. 더욱이 상까지 받아 정말 감사하고 워낙 훌륭한 분들이 많아 내가 상을 받는다는 게 매우 쑥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특별상은 늘 부족한 나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주는 팬분들이 더 열심히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하겠다. 초심을 잃지않고 더욱 노력하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지켜봐주고 응원 많이 해달라.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말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영화 ‘친구2’에서 선배 유오성을 능가하는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장악했던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12일 성공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역을 맡은 바 있다. 특히 그는 극에서 강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4 아시아모델시상식’은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아시아 15개국 이상이 모여 함께 하는 행사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남녀 모델들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델, 배우 및 가수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유일의 모델 엔터테인먼트 관련 최대의 행사이다.
시상은 패션모델, CF모델, 키즈모델, 미즈모델, 신인모델, 슈퍼모델, 레이싱모델 등의 전문모델상과 아시아모델들이 선정한 아시아스타상, 아시아특별상, 인기스타상, 인기가수상, 모델스타상, 뉴스타상, 패셔니스타상, 국제문화교류공로상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MC로는 신현준, 한고은, 슈퍼모델 한혜진, 전문모델상에는 염서온, 조예린, 최다빈, 손수현, 김원중, 여연희, 장기용, 장윤주가 수상하며, 패션디자이너 박춘무, 크레용팝, 엠파이어, 인피니트, 걸스데이, 애프터스쿨, 정우, 강소라, 이현우, 이동욱, 정주연, 김우빈, 전소민, 박해진, 소이현, 이종석, 한고은, 강지환 중국가수 쑨난 등 영화, 드라마, 음악, 패션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을 아시아 모델들이 선정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천정환 기자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