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2014년, 애프터스쿨 유닛부터 완전체까지…”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아시아모델 시상식’에 앞서 MBN스타와 만난 애프터스쿨은 인기가수상을 받은 것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내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희가 사실 2013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만큼 한국 팬들을 많이 만날 시간이 없었는데 무려 ‘인기 가수상’을 주신다더라. 정말 뜻밖의 상이어서 멤버 모두가 놀랐다. 상을 주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드리고, 올해는 한국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애프터스쿨은 지난해 ‘첫사랑’으로 짧은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왔던 그룹답게 ‘폴댄스’라는 파격적인 안무를 삽입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그만큼 팬들은 애프터스쿨의 다음 앨범에서 또 어떤 퍼포먼스가 담길지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아직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 그런데 다음 앨범은 눈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력적으로 성숙하고 싶다. 그동안 일본에서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인 시간이 많지 않았고, 자기발전을 할 수 있는 시간 역시 없었다. 다음 앨범을 위해 각자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채워가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후반기 애프터스쿨의 컴백에 앞서 유닛인 오렌지캬라멜이 먼저 대중들을 찾는다. 이들은 오는 3월 오렌지캬라멜로 활동을 한 이후 일본에서 정규앨범을 발매한 이후 국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 사진=옥영화 기자 |
한편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2014 아시아모델시상식’은 배우 신현준과 한고은, 슈퍼모델 한혜진이 MC를 맡았으며 전문모델상에는 염서온, 조예린, 최다빈,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