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아시아모델 시상식’에서 크레용팝과 엠파이어가 뉴스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MBN스타와 만난 크레용팝은 뉴스타상을 수상하게 돼서 정말 감사드린다. 특히 가수뿐만 아니라 여러 아티스트들이 모여 있는 곳에 초대받아 더욱 기쁘다“며 간단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들은 오는 3월,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역시 궁금한 것은 콘셉트였다. 앞서 ‘빠빠빠’ 활동에서 크레용팝은 트레이닝복에 헬멧을 쓰고 등장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으며 포인트 안무 ‘직렬 5기통 댄스’를 통해 큰 인기를 누렸다.
크레용팝은 현재 다음 앨범 콘셉트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고 있다. 이들은 “다음 앨범에서도 크레용팝만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신선함을 동시에 선보일 것”이라며 “보는 이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엠파이어 역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8월 데뷔했는데 지금까지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세 번의 신인상을 받게 됐다. 그만큼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정말 행복하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들도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리더 태희는 “지난 앨범에서 보여드렸던 것과는 또 다른 콘셉트를 준비 중이다. 콘셉트를 모두 공개할 수 없지만 확실한 건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의 엠파이어를 보여준다는 것”이라며 기대를 잔뜩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멤버 루민이 작사·작곡을 맡아 더욱 의미가 깊다. 멤버들은 “루민이 복덩이다. 일곱 번째 멤버로 합류하면서 우리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며 너도나도 “럭키 세븐”을 외쳐댔다.
↑ 사진=옥영화 기자, 한희재 기자 |
한편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2014 아시아모델시상식’은 배우 신현준과 한고은, 슈퍼모델 한혜진이 MC를 맡았으며 전문모델상에는 염서온, 조예린, 최다빈,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